이현중, NBA 서머리그 두 번째 경기 결장

김영훈 인턴기자 2023. 7.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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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서머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결장했다.

이현중이 속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소트레이크 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경기에서 104-94로 승리했다.

올해 이현중은 미국프로농구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었다.

 이번 서머리그에서 미국프로농구 무대의 길이 열리지 않는다면 호주로 넘어가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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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이현중(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서머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결장했다.

이현중이 속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소트레이크 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경기에서 104-94로 승리했다. 

이현중은 이번 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4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서머리그 데뷔 경기를 치렀다. 이현중은 7분 50초 동안 코트를 누볐지만 무득점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리고 이번 유타전에서는 결장했다.

서머리그는 젊거나 새 기회를 원하는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무대다. 이현중은 2022 미국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부상으로 낙마한 뒤 끝까지 미국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올해 이현중은 미국프로농구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12경기 출전해 평균 5.5득점 4.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재 이현중은 호주프로농구(NBL) 소속 일라와라 호크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번 서머리그에서 미국프로농구 무대의 길이 열리지 않는다면 호주로 넘어가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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