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코스트코 입점…희망의 끈 놓지 않고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6일 "㈜코스트코 익산 입점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트코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정 시장은 "외국기업이라 쉽지 않은 측면이 있고 이렇다할 결론이 나온 건 없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코스트코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클, 완주산단까지 연결돼야…한센인 병원 건립 필요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6일 "㈜코스트코 익산 입점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트코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코스트코 측이 익산시에서 제시한 대체부지 3곳 중 1곳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 계획대로) 익산에 입점하도록 긴밀하게 논의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코스트코 코리아는 2021년 12월 익산왕궁물류단지㈜와 약 1만5000평 부지에 대한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
물류단지 측은 이후 코스트코와 실무 협상을 진행하고 토지 매입, 상점 실태 등이 담긴 물류지구단위 변경승인서(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해 12월 승인·고시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하지만 서류 미비 등의 문제로 절차가 지연되면서 코스트코와 물류단지 측은 갈등을 겪게 됐다. 결국 올해 1월 코스트코는 왕궁물류단지에 "사업 진척이 더디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정 시장은 "외국기업이라 쉽지 않은 측면이 있고 이렇다할 결론이 나온 건 없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코스트코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에 대해서는 "전북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전략을 세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미뤄지면서 염려되는 부분이 있으나 금융 공기업 유치 등 이전 노력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날 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남과 관련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철도 수송선을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 수소특화산단까지 연결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원 장관도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했다.
정 시장은 이날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한센인들이 대부분 고령이어서 정부에서 공실 문제 등을 제기하고 있다"며 "추후에는 일반 환자를 받아서 시립으로 운영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한센인들은 수십년간 인권이 짓밟혔기 때문에 노후라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익산 최초 3선 시장으로서 지난 1년간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익산형 일자리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으로 혁신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