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뉴스1 대표 “저성장·고물가 속 모빌리티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2023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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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6일 저성장·고물가 시대를 맞이한 우리 경제·산업에 모빌리티 분야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 참석한 이 대표는 "우리 경제와 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현시점에서 그 기회를 가장 빠르고 다양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분야가 모빌리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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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6일 저성장·고물가 시대를 맞이한 우리 경제·산업에 모빌리티 분야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 참석한 이 대표는 “우리 경제와 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현시점에서 그 기회를 가장 빠르고 다양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분야가 모빌리티”라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오는 2030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시장 규모가 8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의 경우 2040년 20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모빌리티 산업성과가 경제적 실익에만 머물지 않는다고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기존 교통 분야가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신속·편리하며 대중적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은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이란 주제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해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2025년 UAM 상용화·2027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모빌리티 특화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특화도시 조성 등도 추진해 공간과 이동 혁신을 선도한다”고 전했다.
현재 대기업·공기업·스타트업이 ‘K-모빌리티’를 ‘초격차 모빌리티’로 키우기 위해 매진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뉴스1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은 자동차·항공·철도·도로·교통안전 등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중교통·관련 인프라 혁신을 위해 노력한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가 K-모빌리티의 끊임없는 혁신의 새로운 분기점이자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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