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노라조 원흠, 8월 20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신뢰와 사랑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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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스타일링과 콘셉트로 사랑받는 남성 듀오 노라조의 멤버 원흠이 결혼한다.
6일 노라조 측은 "원흠이 8월 20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원흠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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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스타일링과 콘셉트로 사랑받는 남성 듀오 노라조의 멤버 원흠이 결혼한다.
6일 노라조 측은 "원흠이 8월 20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노라조 측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37세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흠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원흠은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나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원흠은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팬클럽),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흠은 중국에서 10년 간 활동하다 지난 2018년 노라조에 합류했다. 이후 멤버 조빈과 '사이다', '샤워', '빵', '야채',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등의 곡을 발매했다. 지난 4일 디지털 싱글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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