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참전수당·보훈수당 월 10만원으로 인상

송창헌 기자 2023. 7.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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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7월부터 월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은 월 8만 원에서 월 10만 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4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수당 인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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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서 태극기를 비롯한 참전국 국기가 입장해 있다. 2023.06.25. myjs@newsis.com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7월부터 월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은 월 8만 원에서 월 10만 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4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와 전상군경·유족, 공상 군경·유족, 전몰 군경·유족, 순직 군경·유족,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특수임무 부상·공로자 등이다.

수당은 국가유공자(유족) 확인증과 통장사본을 지참, 주민등록 주소지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존에 수당을 받아 온 국가유공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수당 인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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