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공사장 25층서 근로자 2명 추락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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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인부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25층 높이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했다.
함께 추락한 베트남 국적 B씨(36)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당시 갱폼(외벽 거푸집)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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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인부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25층 높이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베트남 국적 A씨(39)는 숨진 상태였다. 함께 추락한 베트남 국적 B씨(36)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당시 갱폼(외벽 거푸집)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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