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간호사회, 코로나19 의료인 위한 '친선볼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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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간호사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의료인들을 위해 '친선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친선볼링대회는 지난 5일 포항시보건단체(간호사회, 약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연합으로 보건의료인들의 체력 단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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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항시간호사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의료인들을 위해 '친선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친선볼링대회는 지난 5일 포항시보건단체(간호사회, 약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연합으로 보건의료인들의 체력 단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연규식 경북도의원, 선수와 응원단 등 80여명 참석했다.
대회 단체전에서는 한의사회가 1등을 거머쥐었고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의사회 순으로 수상했다.
개인전에는 최명숙 간호사가 1등을 차지했고 2등은 모광종 간호사, 3등은 이동규 의사에게 돌아갔다.
개인전에서 1등을 차지한 최명숙 간호사는 "이번 보건단체 친선볼링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돌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포항시 간호사 2500명 회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간호사회 윤정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생활이 위축돼 보건의료인들에게 큰 위기가 닥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보건의료인의 교제와 소통의 시간으로 더욱 성숙하게 단합해 모든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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