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노라조 원흠 "노총각 삶 편안했는데..'둘' 믿게한 사람 만나" [전문]

최혜진 기자 2023. 7. 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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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라조의 원흠(43, 조원흠)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6일 원흠은 "나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며 "그런 나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노라조 측은 스타뉴스에 "원흠이 오는 8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후 2017년 노라조 원년 멤버인 이혁이 탈퇴하고 2018년 원흠이 노라조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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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원흠
그룹 노라조의 원흠(43, 조원흠)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6일 원흠은 "나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며 "그런 나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빈은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노라조 측은 스타뉴스에 "원흠이 오는 8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원흠의 예비 신부는 37세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원흠은 2007년 중국에서 그룹 에스피 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노라조 원년 멤버인 이혁이 탈퇴하고 2018년 원흠이 노라조에 합류했다. 원흠이 속한 노라조는 지난 4일 신곡 '일개미'를 발매했다.

/사진=원흠
다음은 노라조 원흠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원흠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합니다.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주의하시고 하루하루 더욱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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