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동해·사촌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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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북평면 동해마을과 계곡면 사촌마을이 전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부문과 경관·환경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으로 이뤄진 마을만들기 3개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계곡면 사촌마을은 경관·환경 부문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아래 귀농인이 정착하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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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 북평면 동해마을과 계곡면 사촌마을이 전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부문과 경관·환경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에서 400여개 마을이 참가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해남에서 2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했고 동시 수상했다.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으로 이뤄진 마을만들기 3개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동해마을은 소득·체험 부문에서 마을에서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놀이 체험장과 김치사업을 통한 마을 소득 창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곡면 사촌마을은 경관·환경 부문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아래 귀농인이 정착하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테스트를 앞두고 마을 주민들이 한달여 동안 대회를 준비하고, 대회장에서도 귀촌 가정의 어린이들이 율동 공연을 펼치는 등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된 것도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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