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넣자 임영웅 달려와 포옹…미친 조합" 난리난 목격담[영상]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가수 임영웅.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가수 임영웅이 함께 축구 경기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손흥민과 임영웅이 함께 축구 경기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고알레 GOALE'를 통해 만나 올림픽 공원 인근 축구장에서 축구 콘텐츠를 찍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축구선수 출신 이호(고알레 대표)도 함께했다고 한다.

팬들이 올린 영상 속 손흥민은 현란한 드리블(공몰기) 실력과 뒤꿈치로 골 넣기, 왼발 감아차기 슈팅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어린 팬들이 이름을 부르자 손을 흔드는 등 팬서비스를 해줬다.

득점한 손흥민이 임영웅과 하이파이브, 포옹하는 모습. (트위터 갈무리)

임영웅이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모습. (트위터 갈무리)

또 손흥민이 누군가의 패스를 받고 득점에 성공하자, 임영웅이 골대 쪽에서 달려와 축하해주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손뼉맞장구)와 포옹을 나눴다.

아울러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카메라에 대고 공식 세리머니인 '찰칵' 포즈를 지었다. 이어 임영웅도 같은 포즈를 지었으나, 손흥민과 등지고 있는 탓 손흥민이 해당 세리머니를 보지 못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손흥민과 임영웅의 만남이라니", "미친 조합이다", "빨리 완성된 영상 보고 싶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sb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