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 8월 결혼 소감 “앞으로의 인생 함께 하고 싶어”[전문]

김명미 2023. 7.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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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원흠은 7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발표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원흠은 오는 8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원흠은 편지를 통해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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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원흠은 7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발표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원흠은 오는 8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나갔다.

원흠은 편지를 통해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흠이 속한 노라조는 지난 4일 싱글앨범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를 발표했다.(사진=원흠 SNS)

이하 원흠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조원흠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 주의하시고 하루하루 더욱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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