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연준 총재,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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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열린 미 연방공개시장윈회(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됐지만 앞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중앙은행연구협회가 주최한 연례 행사에서 연준의 금리 동결은 적절한 조치라면서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목표인 2%를 위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한 후 지난달 FOMC 회의에서는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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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중앙은행연구협회가 주최한 연례 행사에서 연준의 금리 동결은 적절한 조치라면서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목표인 2%를 위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수요와 공급 균형을 이루고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연준의 다음 조치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자신은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면서도 연준이 언젠가 추가로 금리를 올리는 데는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한 후 지난달 FOMC 회의에서는 동결했다.
그는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필요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 불편할 정도로 높다면서도 많이 누그러졌다고 인정했다.
미국 노동 수요가 높으며 미 경제가 금리 인상을 잘 버텨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FOMC 회의 의사록에서 참석한 관리들 거의 대부분이 금리 동결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석자들은 올해 하반에 가벼운 침체 발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매우 견고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금리를 0.5%p는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5~5.25%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25~26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는 금리 0.25%p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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