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금지금지금지금지' 개최..금기행위 시연

유선준 2023. 7.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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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진행 중인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 연계 행사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미션 수행하는 해프닝 형식의 특별워크숍 '금지금지금지금지'를 운영한다.

6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개막한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는 미국 뉴욕의 솔로몬 R. 구겐하임미술관과 연구 협력해 1960-1970년대 한국 주요 작가 29명과 작품 약 95점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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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금지금지금지금지' 개최..금기행위

[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진행 중인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 연계 행사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미션 수행하는 해프닝 형식의 특별워크숍 '금지금지금지금지'를 운영한다.

6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개막한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는 미국 뉴욕의 솔로몬 R. 구겐하임미술관과 연구 협력해 1960-1970년대 한국 주요 작가 29명과 작품 약 95점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있다.

당시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한국미술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세계 미술계의 일원으로 영역을 확장했던 실험미술의 역사를 조망한다. 아울러 기성세대의 형식주의에 반발하며 진행했던 다양한 전위적 활동을 선보인다.

이를 확장해 서울관 6, 7 전시실 내부에서 오는 8일 오후 2시, 4시 총 2회에 걸쳐 기존의 제도화된 미술관 전시 관람 규칙과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일탈과 해방의 시간을 참여자들과 함께 누려본다.

기존 미술관 전시 관람 시 금기 되어왔던 행동들을 다양한 참여자들의 논의를 통해 수집하고, 그중 선정된 금기 행위들을 워크숍을 통해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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