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사 64곳 상호 변경

한국예탁결제원 로고

상반기 총 64개의 상장사가 기업 간판을 바꿔 단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20곳, 코스닥 상장사 44곳이 상호를 변경했다. 상호변경 기업 수는 전년동기(66곳)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상호 변경 사유로는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가 32개사(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 이미지 제고’가 19개사(24%), ‘사업 다각화’가 13개사(16%), ‘회사 분할/합병’이 8개사(10%)순이었다.

상호를 변경한 주요 기업으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구 일진머티리얼즈),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 케이지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 HD현대에너지솔루션(구 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