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함평만 등 서·남해 내만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일 오후 2시부로 서·남해 내만(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이달 중순경에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서·남해 내만(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올해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시기는 고수온 발생이 가장 빨랐던 지난해와 비슷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일 오후 2시부로 서·남해 내만(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이달 중순경에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서·남해 내만(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올해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시기는 고수온 발생이 가장 빨랐던 지난해와 비슷하다.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며 수온 상승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올 여름 우리나라 수온은 평년(최근 30년)보다 약 0.5~1℃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9시 주요 연안 수온은 ▲충남 서산 24.5℃ ▲전남 함평 26.6℃ ▲보성 24.1℃ ▲여수 25.1℃ 등이다.
해수부는 연안 수온 관측망 180곳에서 지속적으로 수온을 관찰해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속한 대응을 위해 10개 광역지자체에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공급기·저층수 공급장치 등)를 지원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고수온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지속기간도 길어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고수온 대응을 준비하고 여름철 양식장 관리를 꼼꼼히 해야 한다"며 "어업현장에서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속보·특보를 더욱 꼼꼼히 챙겨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