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중학교 선생님이 내 얼굴 ‘잘생길뻔한 얼굴’이라고”

김도곤 기자 2023. 7.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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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 캡처



래퍼 코드쿤스트(이하 코쿤)가 과거 선생님이 한 자신의 얼굴 평가를 공개했다.

코쿤은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코콘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는 방송인 조세호였다.

코쿤은 혼을 빼놓는 조세호의 속사포 자기소개에 쓰러지며 웃었다. 조세호는 “프리스타일 랩으로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코쿤이 “형이 이 분야 최고인가”라고 묻자 조세호는 “최고는 아니다. 쇼미더머니로 치면 파이널까지는 갔다”라며 웃었다.

이어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 대표 코너 악플 읽기 시간이 있었다. 코쿤은 “조세호 명품 가방 들고 다니면 뭐하냐. 속옷은 샛노랗던데”라는 댓글을 소개했다. 당황한 조세호는 “원래 속옷이 노란색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명품 반지 끼고 다니면 뭐하냐. 얼굴 부숴졌는데”라는 댓글을 소개했다. 조세호는 매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 캡처



코쿤은 얼굴에 대해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선생님께 들은 말이 있다. 칠판을 보고 있는데 선생님이 제 얼굴을 보시더니 ‘잘생길뻔했다’라고 평가했다”라며 웃었다.

조세호는 “괜찮다. 실력으로 여기까지 온 것 아니냐”라고 위로했고 코쿤은 “음악 하나로 왔다. 모든 계단 다 밟고 올라왔다. 넘어지면 피 흘려도 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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