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코리아, 고배율·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한 ‘후지논 쌍안경’ 1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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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코리아는 후지논 쌍안경 15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후지논 쌍안경은 가벼운 일상용 모델부터 전문 관측·감시가 가능한 전문가용까지 있다.
세계 최초로 쌍안경용 전자식 자이로 안정화 시스템을 탑재해 자동차, 배 등 흔들리는 운송 수단에서도 ±6°의 동급 최강의 보정이 가능하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후지논 쌍안경은 전문가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는 정식 판매된 적이 없었기에 이번 런칭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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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코리아는 후지논 쌍안경 15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후지논 쌍안경은 가벼운 일상용 모델부터 전문 관측·감시가 가능한 전문가용까지 있다.
TS시리즈의 TS-X1440는 고배율,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쌍안경용 전자식 자이로 안정화 시스템을 탑재해 자동차, 배 등 흔들리는 운송 수단에서도 ±6°의 동급 최강의 보정이 가능하다.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으로 멀리 있는 피사체를 14배 확대한다. 대물렌즈는 40mm다. 작고 가벼운 바디가 특징인 TS12x28, TS16x28는 각각 12배율, 16배율의 초점거리와 ±3°도의 흔들림 보정 기능을 갖췄다.
HC시리즈의 HC 8×42와 HC 10×42는 야생 및 자연 관찰에 최적화된 밝고 선명한 시야각을 제공한다. 렌즈와 프리즘에 후지필름만의 수퍼 EBC 멀티 코팅을 적용해 광선 투광률이 탁월하다. 초저분산(ED)렌즈가 색수차와 프리즘 코팅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대물과 접안 렌즈 모두 발수 코팅 처리했다. 쌍안경 바디에 방수, 김 서림 방지 기능도 내장했다.
마리나 시리즈는 내수성과 경량, 내구성을 결합한 해양용 쌍안경이다. 질소 가스로 채워진 기밀 방수 구조 설계로 물 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바디는 경량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었다. 대구경 대물 렌즈는 50mm다. 최대 오차가 ±0.5°인 고정밀 나침반은 눈금을 사용해 사물의 방향과 거리, 크기를 판별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내부 조명을 켜서 확인할 수 있다. 마리나 시리즈는 나침반을 탑재한 7x50WPC-XL과 나침반을 탑재하지 않은 7x50WP-XL 2가지다.
FMT/MT시리즈는 광학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주력 모델이다. 고배율, 넓은 대구경으로 시야와 밝기를 확보해 천체, 탐조, 관측·감시에 능하다. 후지논이 독자 개발한 필드 플래트너 렌즈는 왜곡 없는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수퍼 EBC 멀티 코팅은 빛의 투과성을 높여 밝고 자연스러운 색을 재현한다. 견고한 바디와 기밀, 방수 구조는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FMT시리즈는 렌즈 배율, 필드 플래트너 렌즈, 나침반 탑재에 따라 7×50FMTR, 7×50FMTRC, 10×50FMTR, 10×70FMTR, 16×70FMTR, 7×50MTR, 7×50MTRC, 10×70MTR 총 8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후지논 쌍안경은 전문가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는 정식 판매된 적이 없었기에 이번 런칭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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