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35개교로 확대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시범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 상반기 6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을 하반기에 35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은 관현악 연주와 함께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관현악기 소개 및 해설,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로 구성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각 학교를 방문해 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학교별 프로그램 호응도와 참여도 등을 고려해 권역별로 2곳씩 총 6개 학교를 선정한 뒤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과 안정, 그리고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