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대비 주택 착공·분양 반토막..집값 상승 요인 작용할까?

김기수 2023. 7. 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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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공급의 선행 지표인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물량이 급감하면서 집값 상승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와 착공, 분양 물량은 지난 2021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 1~5월 주택 착공 물량은 7만 767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9019가구에 비해 47.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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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공급의 선행 지표인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물량이 급감하면서 집값 상승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와 착공, 분양 물량은 지난 2021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 1~5월 주택 착공 물량은 7만 767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9019가구에 비해 47.9% 감소했습니다.

분양 물량의 경우도 지난해 9만 6252가구에서 올해 4만 6670가구로 51.5% 감소했고, 인허가 물량은 20만 9058가구에서 15만 7534가구로 24.6% 줄었습니다.

주택은 인허가 이후 3~5년, 착공 2~3년 뒤에 공급되는데,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서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집값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기준금리가 동결돼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택 공급 감소가 새로운 집값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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