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 노라조 원흠, 자필편지로 전한 소감 "신뢰·사랑 바탕"

박상후 기자 2023. 7. 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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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원흠
노라조 원흠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원흠은 6일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나를 항상 아껴주고 큰 사랑 보내주는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고 시작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자필편지를 통해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했다. 그런 나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준 조빈 형과 지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팬덤명) 또 응원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 주의하고 하루하루 더욱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원흠은 8월 20일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37세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원흠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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