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PC방 점유율 자체 최고 기록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게임(FPS) ‘발로란트’가 6일, PC방 일일 점유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7.44%의 일일 점유율을 기록하며 ▲디아블로4(4.69%) ▲서든어택(4.5%) 등을 제치고 PC방 게임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출시 3년 차에 접어든 ‘발로란트’는 2022년 6월 기점으로 게임트릭스 PC방 순위 TOP 10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린 뒤, 월평균 PC방 점유율 4~5%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2년 10월에는 월평균 PC방 점유율 5.80%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올해 3월 11일에는 PC방 FPS 1위(점유율 7.13%)에 오르는 등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발로란트’의 상승세에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발로란트’는 6개월마다 신규 에피소드를 추가하고 2개월 단위의 액트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게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에피소드 7(이하 EP7) 업데이트 역시 ▲팀 데스매치 ▲신규 요원 데드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발로란트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EP7을 통해 추가된 ‘팀 데스매치’는 짧은 플레이 타임(9분 30초)과 부활 시간(1.5초)을 가진 만큼 초심자에게는 게임을 익힐 기회가, 기존 플레이어에게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 손맛을 느낄 수 있어 국내 FPS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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