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중학교 교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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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4일과 6일 이틀간 권역별로 나누어 '모두·함께·실천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협력적 학교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중학교 교감과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조직을 교육활동 중심으로 바꾸는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단위 학교의 업무 분석과 협력적인 학교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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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과 6일 이틀간 권역별로 나누어 ‘모두·함께·실천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협력적 학교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중학교 교감과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조직을 교육활동 중심으로 바꾸는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단위 학교의 업무 분석과 협력적인 학교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일방적인 전달 연수가 아닌 참여·실습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단위 학교의 업무량을 통합하거나 축소할 수 있도록 업무를 분석·조정하는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함께 배우며 생각을 나누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만들기를 주요 정책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을 추가 배치한 데 이어 오는 9월부터 적정 규모 이상의 중학교에도 교무행정원을 1명씩 증원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박혜숙 학교정책국장은 “선생님이 오롯이 아이들의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 경남교육청은 학교가 교육 본질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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