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미국 유조선 총격 후 나포 시도…"이란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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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이 총격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미국 정유업체 셰브런의 유조선이 오만 인근 해역에서 총기 공격을 받았습니다.
티머시 호킨스 5함대 사령관은 "이란 해군이 공해에서 유조선 2척을 나포하려고 시도했고, 선박 한 척에 대해서는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미국 군함이 유조선에 접근하자 이란 해군 선박이 퇴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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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이 총격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미국 정유업체 셰브런의 유조선이 오만 인근 해역에서 총기 공격을 받았습니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해군 5함대는 선박을 공격한 건 이란군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머시 호킨스 5함대 사령관은 "이란 해군이 공해에서 유조선 2척을 나포하려고 시도했고, 선박 한 척에 대해서는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미국 군함이 유조선에 접근하자 이란 해군 선박이 퇴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월에도 이 지역에서 셰브런 유조선이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바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운송량의 20% 가량이 통과하는 곳으로 이란 군과 미국 군함의 군사적 마찰이 이어져 왔습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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