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소통 채널 다양화로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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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취임 이후 소통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소통의 단어의 뜻은 뜻이 서로 통해 오해가 없다는 뜻"이라며 "소통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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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취임 이후 소통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1년 동안 168회에 걸쳐 ‘교육감 만난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하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로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부산교육 가족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교육감실’,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들의 의견 청취와 고충 해결을 위한 ‘교육감 톡톡(Talk! Talk!) 데이’ 운영, 지역교육 현안 해결방안을 위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회 소통 투어’를 통해 학생 자치 역량강화와 교육감과 학생이 함께 협의·소통하는 교육문화 형성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당사자인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하 교육감의 소통 행보는 ▲검정고시 준비생 교과서 첫 지원 ▲장대현중고등학교 설립 8년 만에 개교(영호남 지역 유일) ▲오륜정보산업학교 교육지원(보호소년 학적회복 시범사업) ▲특수학교(급) 학급 신·증설(특수학교9학급, 특수학급16학급) ▲학급급식 조리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교육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공식 루트가 아닌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 교육감은 개인 페이스북을 활용해 정확하고 발 빠른 부산교육 현안부터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 소탈한 개인의 일상,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
교육 현안과 이슈에 대해 작위적이고 딱딱한 글이 아닌 친근한 옆집 아저씨처럼 소탈하고 유쾌한 글로 진정성 있는 글을 전달하고 있어 부산시민과 부산교육 가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소통의 단어의 뜻은 뜻이 서로 통해 오해가 없다는 뜻”이라며 “소통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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