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4050 솔로 행복’, 일상 돌봄서비스 공모 선정

조명휘 기자 2023. 7.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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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일상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4050 솔로 행복 동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국·시비 4억원과 구비 7000만원을 더해 6개월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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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구 중 유일, 사업비 4억 7000만원 확보
돌봄 필요한 중장년층에 일상서비스 제공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일상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4050 솔로 행복 동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국·시비 4억원과 구비 7000만원을 더해 6개월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에게 재가·가사 돌봄 등의 기본서비스와 교류 증진 지원, 소셜다이닝(행복한 밥상), 심리 지원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동구에 거주 중인 주민이라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을 내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 급증 및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 복지서비스와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일상 돌봄을 실현하고,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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