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주담대 최장 50년으로 늘려…대출 한도 확대 효과

박연신 기자 2023. 7.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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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를 최장 50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내일(7일)부터 주요 주택담보대출 상품 최장 만기를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만기가 늘어날 경우 차주 입장에서 매달 갚아야 할 돈이 줄어들게 됩니다.

월 납입액이 줄어들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따른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상환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총 상환금에서 차지하는 이자는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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