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하계U대회 성공 개최 위해 사무처 조속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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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계U대회 조직위가 늦게 나마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을 환영한다"며 "조직위는 대회 성공을 위해 사무처를 서둘러 설치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2027 하계U대회를 공동 유치한 충청권 4개 시도와 대한체육회는 조직위 인선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 최근 극적인 타협점을 마련하고 조직위 출범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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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계U대회 조직위가 늦게 나마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을 환영한다"며 "조직위는 대회 성공을 위해 사무처를 서둘러 설치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특위는 "이제부터 종합체육시설과 선수촌 등 대회 시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마케팅, 자원봉사자 구성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대회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청권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의 의미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560만 충청인은 하계U대회의 성공을 통해 지역 인지도 상승과 이를 바탕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충청권의 미래 모습을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미 특위 위원장은 "이제부터 충청권 4개 시도와 조직위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을 담아 대회 성공과 충청권의 미래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11월 2027 하계U대회를 공동 유치한 충청권 4개 시도와 대한체육회는 조직위 인선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 최근 극적인 타협점을 마련하고 조직위 출범에 합의했다.
조직위는 이달 중 120명 규모의 사무처 발족하기로 하고 인선을 준비 중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50개국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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