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자립준비청년 위한 기부금 7500만원 전달

신병남 기자 2023. 7. 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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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 후 국가의 경제적‧사회적 지원으로부터 독립해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부금 7500만원이 마련됐으며,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추천하는 부산 지역 자립준비청년 46명에게 월세·공과금 등 주거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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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기금 마련
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심주영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금공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 후 국가의 경제적‧사회적 지원으로부터 독립해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주금공은 지난 4월17일부터 5월7일까지 임직원이 참여한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전달에 필요한 7500만 목표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기부금 7500만원이 마련됐으며,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추천하는 부산 지역 자립준비청년 46명에게 월세·공과금 등 주거비로 지원된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걸음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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