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U대회특위 "조직위 갈등 봉합 늦었지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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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의회특위)는 조직위 인선을 둘러싼 대한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의 갈등 봉합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의회특위는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늦었지만 조직위 출범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3월 창립총회를 열어 조직위 공식 출범을 알렸으나 사무총장 인선을 놓고 두 달 넘게 대립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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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의회특위)는 조직위 인선을 둘러싼 대한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의 갈등 봉합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의회특위는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늦었지만 조직위 출범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조직위는 하루속히 사무처를 정상 운영해 종합체육시설과 선수촌 등 대회 시설 및 인프라, 자원봉사자 구성 등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3월 창립총회를 열어 조직위 공식 출범을 알렸으나 사무총장 인선을 놓고 두 달 넘게 대립각을 세워왔다.
결국 지난 달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재와 국무조정실의 권고로 난항을 겪던 인선 문제가 해결했다.
김현미 의회특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청권 주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의 의미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제부터는 어떠한 이유로도 대회 준비 지연이 발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성명 발표 뒤 어진동에 있는 대회 조직위 사무실을 방문해 이런 우려를 전달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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