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 “둘이어야만 하는 이유 만들어준 사람” 결혼 소감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7. 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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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글에서 원흠은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원흠은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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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원흠. 사진|스타투데이DB
남성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원흠은 6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글에서 원흠은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원흠은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피앙세를 언급했다.

원흠은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한 소회를 전했다.

원흠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흠은 오는 8월 20일 비연예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원흠이 속한 노라조는 지난 4일 싱글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로 2년 만에 컴백했다.

<다음은 원흠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원흠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합니다.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형과

지인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주의하시고 하루하루 더욱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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