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하림, 60㎏급 세계랭킹 1위 등극

김영성 기자 2023. 7. 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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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경량급의 기대주 이하림(한국마사회)이 국제유도연맹(IJF) 남자 60㎏급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유도는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톱클래스급 선수들이 전력 노출을 피하려고 세계선수권대회 등 일부 대회에만 출전하기 때문에 종목 특성상 세계랭킹 1위의 무게감이 타 종목보다는 덜합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 유도 14개 체급 중 9개 체급을 석권했지만, 현재 세계랭킹 1위 선수는 여자 70㎏급 니조에 사키 단 한 명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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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경량급의 기대주 이하림(한국마사회)이 국제유도연맹(IJF) 남자 60㎏급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이하림은 오늘(6일) 현재 랭킹포인트 5천400점으로 타이완의 양융웨이(5천235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해 랭킹포인트를 쌓은 이하림은 소속팀을 통해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굳히기 기술이 가장 자신 있다"며 "더 많은 땀을 흘려 세계랭킹 1위 굳히기를 하겠다"고 세계 1위 등극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만, 유도는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톱클래스급 선수들이 전력 노출을 피하려고 세계선수권대회 등 일부 대회에만 출전하기 때문에 종목 특성상 세계랭킹 1위의 무게감이 타 종목보다는 덜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60㎏급 우승자인 일본의 다카노 나오히사도 최근 1년 사이 출전한 대회가 단 두 개뿐이라 세계랭킹 6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 유도 14개 체급 중 9개 체급을 석권했지만, 현재 세계랭킹 1위 선수는 여자 70㎏급 니조에 사키 단 한 명뿐입니다.

(사진=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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