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장애인활동 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6일 거창군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소속 활동지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강사를 초빙해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한 후 부정수급 사례를 통한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간 발생할 수 있는 바우처 부정사용 유형을 소개하고 올바른 바우처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장애인활동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것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접수

경남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에 노후경유차 310대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도 300여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4등급의 경우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연속해서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으면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60세대에 전달

경남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6일 폭염에 취약한 노인 등 60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해 지원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나눔! 여름을 부탁해’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자원봉사자 등 10명이 참여해 제작된 키트는 마사지건, 이불세트, 친환경 샤워 세트, 우산, 홈 매트, 선풍기 등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중간보고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민선 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인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시행을 위해 ‘거창군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농산물 생산원가보장제 기본계획은 농산물 가격 변동성 심화에 따른 거창군 주요 생산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농가수익 보장 ▲농가조직육성 ▲정부정책 연계 ▲안정적인 재정운영이라는 4가지 기본방향에 따라 사례분석, 실무위원회 논의, 농가 및 생산자조직별 의견수렴을 통해 기획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쌀, 찰벼, 감자 등 식량작물과 사과, 딸기, 포도 등 원예작물 외 양파 등 총 6개 품목에 대한 지원 지침이 마련됐다. 정책 시행에 따른 예산 소요 시나리오 결과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