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원흠, 자필편지로 전한 소감...“인생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

최윤정 2023. 7.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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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노라조 원흠(43·본명 조원흠)이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원흠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앞서 iMBC연예는 이날 오전 원흠이 일반 직장에 다니고 있는 37세 여성과 내달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원흠은 내달 20일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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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라조 원흠(43·본명 조원흠), 원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그룹 노라조 원흠(43·본명 조원흠)이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원흠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iMBC연예는 이날 오전 원흠이 일반 직장에 다니고 있는 37세 여성과 내달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원흠은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제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조원흠 자필 편지. 원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그는 “그분과 신뢰를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다.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원흠은 내달 20일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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