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빈 감독 “김하성 1번 배치 이후 팀 경기력 좋아져”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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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은 '1번 타자' 김하성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멜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5-3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5득점중에 2득점을 기록했다"며 1번 타자 김하성의 활약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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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은 ‘1번 타자’ 김하성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멜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5-3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5득점중에 2득점을 기록했다”며 1번 타자 김하성의 활약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기록했지만, 볼넷 2개로 출루해 모두 득점했다. 3회에는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어 “이번 시즌 좌우 스플릿도 좋아지고 있다. 그가 출루하면 뒤에 있는 선수들이 그를 불러들이고 있다. 오늘도 2볼넷 2득점 기록했는데 그가 해오던 일”이라며 말을 이었다.
멜빈은 이날 경기에 대해 “모든 것이 잘 조화된 승리”라 평했다. “전반적으로 다 좋았다. 수비도 좋았고 도루도 있었으며 상대 투수들을 일하게 만들었다. 7회와 8회 추가 득점은 결정적이었다. 그동안 우리에게 문제가 돼왔던 부분이다. 최근 공격력으로 이긴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전반적인 팀의 노력이 통했다”며 이날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마무리 조시 헤이더의 3연투에 대해서는 “경기전 훈련 이후 투수코치와 얘기한 끝에 결정한 일”이라 밝혔다.
이어 “헤이더는 팀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잘 알고 있었다. 오늘 세이브 상황이 오면 던지기를 원했다. 그리고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며 팀을 생각하고 던진 마무리의 노력을 칭찬했다.
상대 간판 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무안타로 막은 것에 대해서는 “그를 상대로 정말 좋은 공ㅇ르 던졌다. 그가 2루 땅볼을 치는 모습은 자주 보기 어렵다. 우리가 시리즈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를 상대로 많은 아웃을 잡아야했다”고 평했다.
피츠버그-신시내티 원정을 1승 5패로 마무리한 샌디에이고는 홈으로 돌아와 에인절스와 3연전을 스윕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멜빈은 “이번 스윕으로 지난 원정을 완전히 잊을 수 있게됐다. 마침 휴식일까지 찾아와서 너무 좋다. 휴식일을 즐길 것”이라며 좋은 분위기속에 휴식일을 갖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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