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250억 자사주 매입 결정…올해 세번째

김도윤 기자 2023. 7. 6.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경영 원칙에 따라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입할 자사주는 총 38만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총 130만3854주(약 8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경영 원칙에 따라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입할 자사주는 총 38만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오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총 121만5000주, 약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총 130만3854주(약 8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와 함께 현금과 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의약품 직접판매에 돌입했다"며 "또 후속 제품의 출시 지역 확대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라고 판단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