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뛴다 거짓말→상업적 이용당한 쿠보, 바르사·레알에 복수“ 스페인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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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 9골 4도움.'
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쿠보가 사우디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운을 뗀 뒤,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약속에 질린 일본의 쿠보가 특별한 복수에 성공했다. 그는 두 팀에 속해 있었는데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약속을 했다. 그들은 쿠보를 상업적으로 사랑했다. 결국, 소시에다드가 승리했다"고 보란 듯이 한 방을 먹인 쿠보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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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 9골 4도움.’
어린 시절부터 일본의 축구 신동으로 불렸던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쿠보는 놀라운 개인 기록으로 팀을 지난 시즌 4위에 올려놓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는다. 과거 쿠보를 품었던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당연히 주가가 올랐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천문학적 연봉이 도착했지만, 단호히 거절했다.
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쿠보가 사우디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운을 뗀 뒤,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약속에 질린 일본의 쿠보가 특별한 복수에 성공했다. 그는 두 팀에 속해 있었는데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약속을 했다. 그들은 쿠보를 상업적으로 사랑했다. 결국, 소시에다드가 승리했다”고 보란 듯이 한 방을 먹인 쿠보를 극찬했다.
매체는 “쿠보는 스페인에서 가장 강한 두 팀에 몸담았었다. 언젠가 1군 셔츠를 입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했는데, 실현되지 않았다. 그들은 그를 스포츠적인 면보다 상업적인 대상으로 여겼다. 유혹했으나 결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쿠보가 두 팀에 속았음을 폭로했다.
이어 “이 황금 같은 소년은 소시에다드로 이적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가 향한 사우디 백만장자의 제안을 받았다. 쿠보는 이제 겨우 22세이며 소시에다드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는 사우디의 수백만 달러를 원하지 않는다. 소시에다드와 챔피언스리그를 뛰는 걸 선호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길 원한다. 아노에타 경기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잔류를 못 박았다.
그러면서 쿠보를 내친 두 팀을 계속 저격했다. 매체는 “쿠보는 처음에 바르셀로나 스타가 되는 것을 꿈꿨다. 레알을 거쳐 소시에다드에서 폭발했다. 축구, 미디어, 상업의 보석적인 면으로 봤을 때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여정은 쉽지 않았다”면서, “쿠보가 18세가 되었을 때 레알과 계약했다. 이때 바르셀로나에서 배신자로 간주했다. 앞서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에 속했을 때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위반(18세 이하 해외 이적 제한)에 따라 일본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후 레알을 택했다.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었지만,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에이전트 수수료와 급여(100만 유로(14억 원))를 지불하기 꺼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실수는 대가를 치렀다. 바르셀로나, 레알 모두 쿠보와 성공하지 못했다. 그들은 엄청난 잠재력을 보인, 소시에다드 팬들이 사랑하는 소년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구단 공식 사이트에서 최고의 선수로 뽑힐 만큼 쿠보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과 집단적 영향력을 끼치며 스페인 엘리트 축구에서 최고의 시즌을 마쳤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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