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거초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적극행정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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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든 사례를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뽑았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제2회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7편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최우수상에 무거초 박희덕 교감이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환경 개선으로 1천200명 학생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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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든 사례를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뽑았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제2회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7편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최우수상에 무거초 박희덕 교감이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환경 개선으로 1천200명 학생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다'를 선정했다.
시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 사례 공모를 시작한 이후 단위 학교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거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울주군청, 전화국, 상수도본부, 울주경찰서와 협의하고,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했다.
협의를 통해 학교 정문 앞에 25년간 무질서하게 설치돼 학생 보행에 방해가 됐던 공중전화 부스와 교통 신호등을 제거하고 소화전과 전신주를 이전했다.
또 인접한 횡단보도 3곳을 동시 보행 신호로 바꿔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했다.
우수상에는 교육여건개선과 최명란 팀장 외 2명의 '현장에 답이 있다 국유재산 무상 귀속'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박형관 단장 외 2명의 '교육청 부서·기관 간 협업을 통한 단위 학교 현장 지원'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포상금 70만원이 지급되고, 연말에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돼 교육과 표창과 별도의 인사상 성과급이 부여된다.
우수상, 장려상, 가작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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