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뜨미 콜센터' 개소 4개월간 민원 2만여건 상담

임수정 기자 2023. 7. 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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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지난 3월 '해뜨미 바로 콜센터' 개소 이후 6월까지 총 2만1846건의 민원 상담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울주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해뜨미 바로-콜센터는 민원인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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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왼쪽)가 울주군 해뜨미 바로 콜센터'에서 직원으로부터 원스톱 민원 서비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주군이 지난 3월 '해뜨미 바로 콜센터' 개소 이후 6월까지 총 2만1846건의 민원 상담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울주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해뜨미 바로-콜센터는 민원인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콜센터 상담원이 단순·반복 민원을 직접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화 돌림'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담당자에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허가과(1827건, 8.4%)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세무2과(1599건, 7.3%) △교통정책과(1595건, 7.3%) △환경자원과(1346건, 6.2%) △주민소통실(1328건, 6.1%) △토지정보과(1308건, 6.0%) △세무1과(1294건, 5.9%) △여권(908건, 4.2%) 부문 순이었다.

지난달 직원 대상 콜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담당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민원인이 콜센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축제 관련 추진 상황에 맞춰 상담 지침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군 해뜨미 바로-콜센터는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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