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늘고 투자 줄어...1분기 가계 여윳돈 3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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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시장 부진에 투자가 줄면서 가계 여윳돈이 3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 잠정치를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76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가계 소득과 소비가 양호했지만, 주택 투자가 부진해 순자금 운용 규모가 1년 전보다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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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시장 부진에 투자가 줄면서 가계 여윳돈이 3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 잠정치를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76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2조 천억 원 늘면서 2020년 1분기 81조 원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입니다.
한국은행은 가계 소득과 소비가 양호했지만, 주택 투자가 부진해 순자금 운용 규모가 1년 전보다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한 달 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99만 천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4% 늘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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