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보고있나” 10분새 핫도그 62개 흡입…美대회 16번째 우승한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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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10분간 핫도그 62개를 먹은 한 남성이 통산 16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독립기념일인 이날 오후 2시,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현지 유명 핫도그 회사 네이선이 주최하는 '핫도그 먹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은 10분 동안 핫도그 62개를 먹어 치운 조이 체스넛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 대회는 미국의 유명 핫도그 회사 네이선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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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미국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10분간 핫도그 62개를 먹은 한 남성이 통산 16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독립기념일인 이날 오후 2시,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현지 유명 핫도그 회사 네이선이 주최하는 '핫도그 먹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은 10분 동안 핫도그 62개를 먹어 치운 조이 체스넛에게 돌아갔다. 그는 최근 17년 동안 16회 우승을 차지한, 이 대회의 전설이다. 그가 지난 2021년 세운 핫도그 76개 기록이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이 대회 2위는 49개를 먹은 제프리 에스퍼, 3위는 47개를 먹은 호주의 제임스 웹이 차지했다.
어마어마한 식성을 자란하는 조이 체스넷이지만, 한번 이렇게 먹고 난 뒤엔 회복 시간이 걸린다. 앞서 체스넛은 대회 전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대회가 끝나고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까지 4일 정도가 걸린다. 대회 직후 12시간은 고통스러운 기분이 든다"며 "그럼에도 극한까지 나를 몰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자부 우승은 39.5개를 먹은 미키 스도가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스도는 지난해 40개 기록으로 우승했다. 여자부 세계 기록인 48.5개도 그의 몫이다. 미키 스도는 우승에도 불구하고 "39개는 낮은 숫자다. 죄송하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한편, 이 대회는 미국의 유명 핫도그 회사 네이선이 주최한다. 참가 자격은 18세 이상이며, 5~6월쯤 열리는 예선전에 참가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음식물 역류를 막기 위해 물이나 다른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다.
이 대회 상금은 △우승 1만달러(약 1300만원) △2위는 5000달러(약 650만원)△3위는 2500달러(약 325만원) △4위는 1500달러(약 195만원) △5위는 1000달러(약 130만원) 등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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