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볼넷 1도루 2득점' SD, LAA와 3연전 스윕…오타니 또 무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볼넷 2개로 출루해 모두 득점을 올리며 팀의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2타수 무안타 2볼넷 1도루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2득점을 앞세워 에인절스를 5-3으로 꺾고, 이번 홈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SD와 3연전서 10타수 무안타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볼넷 2개로 출루해 모두 득점을 올리며 팀의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2타수 무안타 2볼넷 1도루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득점 2개는 팀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먼저 김하성은 팀이 1-2로 뒤진 3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에인절스 선발 투수 패트릭 산도발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2루를 훔치며 시즌 15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2루수 땅볼 때 3루에 안착했고, 이어 매니 마차도의 우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2-2 균형을 맞췄다.
5회말 3루수 땅볼, 7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된 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귀중한 쐐기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팀이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2사에서 크리스 데벤스키와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석연찮은 볼 판정으로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뛰어난 선구안으로 볼 4개를 골라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 소토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고 마차도가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해 3루 주자 김하성이 홈을 터치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2득점을 앞세워 에인절스를 5-3으로 꺾고, 이번 홈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의 시즌 첫 3연전 스윕이다.
41승46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스윕패를 당한 에인절스는 45승4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했다.
에인절스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이번 샌디에이고와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부진했고 타율이 0.296으로 떨어졌다. 투수로 등판한 5일 경기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시즌 4번째 패전을 떠안기도 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