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호날두의 등번호 7번은 마운트에게…맨유의 새로운 에이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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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등번호 7번이 채워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떠난 뒤 비어 있던 등번호 7번을 마운트에게 부여했습니다.
맨유가 마운트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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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등번호 7번이 채워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약 993억 원 입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번번이 쓴잔을 마셨습니다. 영입 우선순위로 뒀던 김민재, 해리 케인은 경쟁자인 바이에른 뮌헨의 등장과 높은 이적료 등으로 포기했습니다.
마운트와 계약도 쉽진 않았죠. 선수와 개인 합의는 일찍부터 마쳤지만, 첼시와 이적료 협상에서 밀고 당기기를 계속했습니다.
2005년 첼시 유스팀에 입단한 마운트는 임대 생활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창의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지난 4시즌 간 첼시의 핵심 전력으로 뛰며 196경기 33골을 넣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첼시의 차기 에이스로 평가 받았습니다.
하지만 첼시와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놓고,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냈습니다. 사실상의 이적 선언. 이 틈을 맨유가 빠르게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떠난 뒤 비어 있던 등번호 7번을 마운트에게 부여했습니다. 맨유가 마운트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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