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스타컨텐더 여자복식 · 혼합복식 8강 진출

김영성 기자 2023. 7. 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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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와 짝을 이룬 신유빈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디아코누 아디나(루마니아)-샤오 마리아(스페인) 조(21위)를 3대 0(11-2 11-9 11-9)으로 완파했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4위)는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의 루보미르 피스테이-바르보라 발라조바 조(11위)를 3대 2(11-4 9-11 11-3 7-11 11-6)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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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빈-전지희

여자 탁구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지희와 짝을 이룬 신유빈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디아코누 아디나(루마니아)-샤오 마리아(스페인) 조(21위)를 3대 0(11-2 11-9 11-9)으로 완파했습니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8강에 올랐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4위)는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의 루보미르 피스테이-바르보라 발라조바 조(11위)를 3대 2(11-4 9-11 11-3 7-11 11-6)로 꺾었습니다.

남자 복식 16강전에서는 안재현-임종훈 조(84위)가 싱가포르의 팡유엔코엔-퀙이자크(26위) 조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이상수-조대성 조(4위)는 중국의 마롱-위안리첸 조(186위)에 3대 1로 졌습니다.

남자 단식 64강전에서는 안재현(56위)이 메디 불루사(알제리·60위)를 3대 0으로 물리쳤고 조승민(39위)은 베네딕트 두다(독일·34위)를 3대 2로 제압해 32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부전승으로 32강에 오른 신유빈과 주천희를 포함해 전지희, 서효원, 양하은, 이시온, 최효주 등 한국 출전 선수 전원이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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