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회계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 4人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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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백태영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회계제도 및 회계투명성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및 활동으로 원칙중심 회계의 정착과 회계 위상 강화에 공헌한 교수에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에는 백태영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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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정KPMG는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백태영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회계제도 및 회계투명성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및 활동으로 원칙중심 회계의 정착과 회계 위상 강화에 공헌한 교수에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에는 백태영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백 교수는 1995년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회계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20년~2021년 한국회계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회계학회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회계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이호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는 2022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 기업지배구조,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관련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다.
회계학 관련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신진학자에 주는 ‘스칼라십 프로페서(Scholarship Professor)’에는 이유진 세종대 경영대학 조교수와 정선문 동국대 경영대학 조교수가 올랐다. 이 교수는 삼정회계법인 감사본부에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2022년 한국거래소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을 비롯해 한국회계기준원 ‘2022 IFRS 리서치 포럼’ 연구과제 선정, 2023년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경영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 ‘매니지먼트 사이언스’에 사회성과인센티브의 효과를 분석한 논문이 2022년 게재되며 탁월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학자들의 전문성 있는 연구는 회계학 발전과 기업 회계투명성 제고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삼정KPMG 프로페서’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자들의 통찰력 있는 연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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