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첨단기술 표준 릴레이 포럼…혁신 생태계 구축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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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이 올 하반기 첨단기술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럼을 잇달아 개최한다.
최근 4차산업혁명 기술이 세계 각국에서 대중화하면서 산업 주도권 향방을 결정하는 '표준'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표원은 오는 12월 서울에서 '스마트시티 아시아 표준포럼(SCASF)'을 개최한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 등을 활용해 관련 기술·정책 동향 등을 파악, 국제표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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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이 올 하반기 첨단기술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럼을 잇달아 개최한다. 최근 4차산업혁명 기술이 세계 각국에서 대중화하면서 산업 주도권 향방을 결정하는 '표준'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표원은 오는 12월 서울에서 '스마트시티 아시아 표준포럼(SCASF)'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한 포럼은 '스마트시티' 표준화를 위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한 장이다. 포럼 참여국이 그동안 추진한 성공적 스마트시티 성과 평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협력 국가 9개국 등에서 스마트시티 정책담당자,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시티는 도시 인프라 전반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국표원은 최근 세계 각국이 다양한 자국 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시티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 등을 활용해 관련 기술·정책 동향 등을 파악, 국제표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화 선점과 협력 기반이 향후 우리나라 관련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올해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 성과지표 관련 내용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라면서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표원은 다음 달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 포럼'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외형을 가진 모델이 등장하고,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제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제표준 경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국표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국가에서 참가한 디스플레이 산·학·연 표준화 관계자 50여명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9월에는 '스마트헬스 표준포럼을 추진한다. 노인과 장애인들의 능동적 생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제표준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신규 표준화 아이템 발굴 전략을 발굴할 계획이다. 관련 분야 산업 활성화에도 머리를 맞대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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