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지 연세병원·창원교육지청 '학생 치유 지원' 업무협약

박민석 기자 2023. 7. 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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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교육지원청과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학교 내 폭력, 중독 등 위험에 노출된 학생들을 돕기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좋아 희망 드림센터는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학교 부적응 고위험군 학생, 도박중독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와 치료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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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남 창원교육지청과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아이좋아 희망 드림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스엠지 연세병원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과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학교 내 폭력, 중독 등 위험에 노출된 학생들을 돕기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5일 양 기관은 '아이좋아 희망 드림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아이좋아 희망 드림센터는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학교 부적응 고위험군 학생, 도박중독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와 치료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지원과 피해 정도별 표준화 치료 프로그램 개발·공유에 함께하기로 했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치유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즉각적인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지현 에스엠지 연세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 분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다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료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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