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출국 직전 일촉즉발 상황 발생…큰 트럭 눈에 파묻혀('텐트 밖은 유럽')

▲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텐트 밖은 유럽' 진선규가 도로에 갇히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9회에서는 청정 무해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던 진선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와 함께 '오로라 원정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진다.

앞서 오로라를 보기 위해 로포텐 제도에 입성했던 4형제. 드라마 일정 때문에 먼저 서울로 떠나는 진선규는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저 대신 오로라를 보고 와 주시길"이라고 아쉬움을 전한다. 특히 멤버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갈게. 나의 오로라들"이라며 마지막까지 애정을 감추지 않는다.

그러나 공항 가는 길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선규 차량 앞의 큰 트럭이 눈에 파묻혀 의도치 않게 도로에 갇히게 된 것. 진선규는 "만약 (비행기를) 놓치면 다시 캠핑장으로 가야지"라고 말한다. 과연 진선규가 비행기에 무사히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4형제가 함께하는 그림을 다시 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남은 멤버들은 순백의 눈으로 뒤덮인 스볼베르 캠핑장을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즉석 썰매를 즐긴다. 특히 박지환은 다양한 썰매 타는 신기술을 개발하며 스키 신동에 이어 '썰매 신동'에 등극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박지환의 재능에 빵 터진 유해진이 "올림픽 나가 봐"라고 했을 정도. 썰매 하나로 의외의 즐거움을 획득하는 '어른이' 3형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치솟게 할 전망이다.

이어 멤버들이 향하는 곳은 로포텐 제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어촌 섬마을 '레이네'다. 어부들의 전통 가옥인 새빨간 로르부와 이를 지키는 웅장한 석산이 장관인 곳이다. 전 세계 사진작가들이 꿈의 출사 장소로 꼽는 포토 스폿들도 예능 최초로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박지환과 윤균상은 "영화에서 CG나 해야 나올 뷰", "신들이 살 것만 같지 않아?"라고 절경에 감탄한다.

또한 오로라를 향한 멤버들의 여정은 이날 방송에서도 계속된다. 과연 멤버들이 오로라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가 더해진다.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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