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드그룹, 당진 시에 플라밍고CC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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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건축물 라미드그룹의 플라밍고CC가 지난 1일 그랜드 오픈했다.
당진 시 석문 국가산업단지 내 113만3467㎡(34만2874평)의 부지에 위치한 플라밍고CC 클럽하우스는 지평집, 트리니티타워, 사우스케이프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교수가, 코스는 군산컨트리클럽(리드, 레이크 코스 리노베이션), 당진 파나시아GC, 천안 골드힐CC 등을 설계한 ㈜디자인 인터플로러 안세원 대표가 설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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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시 석문 국가산업단지 내 113만3467㎡(34만2874평)의 부지에 위치한 플라밍고CC 클럽하우스는 지평집, 트리니티타워, 사우스케이프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교수가, 코스는 군산컨트리클럽(리드, 레이크 코스 리노베이션), 당진 파나시아GC, 천안 골드힐CC 등을 설계한 ㈜디자인 인터플로러 안세원 대표가 설계를 맡았다.
클럽하우스는 천창과 중정을 곳곳에 배치하여 자연의 빛과 식물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였으며, 코스는 아름다운 조경수 등 인공미를 제거하고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석문방조제를 끼고 간척지에 조성된 골프장답게 Links와 Dunes 특성을 갖고 있어 스코틀랜드풍의 자연스러운 코스를 만끽할 수 있다.
남측 파크, 링크스 코스는 9홀씩 18홀, 북측 듄스A, B 코스는 6홀씩 12홀로 총 30홀의 골프코스를 보유하며, 여성 골퍼나 바쁜 직장인들도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도 12홀이나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플라밍고CC 링크스 코스가 추구하는 가치는 골프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스코틀랜드 분위기에 충실히 하고자 해안지대의 모래 언덕에 조성된 나무가 없는 코스 스타일로 설계되었다.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벙커와 거친 러프가 위협적인 게 특징이다.
때론 쉽게, 때론 어렵게, 단조로움을 허용치 않는 구성인 편안하고 널찍하게 조성된 페어웨이와 곳곳에 숨어 있는 해저드는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골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고저차이가 거의 없는 간척지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홀과 홀 사이의 간섭을 막아주는 높은 마운드를 조성하고 크고 작은 연못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구성했다.
CJ 프레시웨이에서는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을 오픈하였으며, 클럽하우스 특설매장에서는 당진시의 농산물 상품(쌀, 고구마, 감자, 사과 등)을 전시 및 판매 중이다. 클럽하우스 및 직원식당의 식자재로 사용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라미드그룹 관계자는 "현재 당진시에는 17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18홀 골프장 한 곳과 9홀 골프장 한 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인접한 지역의 예산군, 아산, 홍성 등에서는 골프장이 드물기 때문에 이번에 오픈한 플라밍고 CC에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라며 "송악IC와 당진IC에서 4차선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해 수도권의 골퍼들로부터 플라밍고 CC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미드그룹은 플라밍고CC와 양평TPC GC 27홀, 엠스클럽의성 CC 27홀, 남양주CC 9홀(9홀 증설 오픈 예정) 및 천안 골드힐CC 18홀(24년 오픈 예정)까지 총 120홀의 골프장을 2024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플라밍고CC 예약은 홈페이지(플라밍고주소)에서 가능하며, 오픈기념 회원가입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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