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역사 쓰며 3회전 안착 …페더러·윌리엄스 이어 GS 350승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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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각) 최고 권위의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윔블던 남자단식 2회전에서 승리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호주의 조던 톰슨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은 2번 시드의 세르비아 스타는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에서 개인통산 350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세레나 윌리엄스, 로저 페더러와 함께 테니스 역사상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350승 이상 거둔 3번째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한 발 더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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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조던 톰슨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은 2번 시드의 세르비아 스타는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에서 개인통산 350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세레나 윌리엄스, 로저 페더러와 함께 테니스 역사상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350승 이상 거둔 3번째 선수가 됐다. 윌리엄스는 367승, 페더러는 369승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은퇴했기에 36세의 조코비치가 신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이 있다.
조코비치는 2014년부터 윔블던 센터코트에서 41연승을 달리고 있다. 오는 7일 3회전에서 토마스 마틴 에체베리(아르헨티나)-스탄 바브린카(스위스)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5연속이자 8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성공하면 페더러와 함께 남자 남식 최다 우승기록을 나눠 갖는다. 아울러 오픈시대(1968년 프로선수의 4대 메이저대회 출전 허용) 최고령 남자 챔피언이 된다. 남녀 통틀어 윔블던에서 가장 많은 우승트로피를 수확한 이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로 9차례 정상에 섰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한 발 더 다가선다. 그는 앞서 열린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왕좌에 올랐다.
한 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것을 가리키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는 돈 버지(1938년)와 로드 레이버(1962년·1969년) 단 두 사람뿐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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