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 재혼한 지 얼마됐다고?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도 식사 준비를 돕지 않으면 밥을 차리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MBN 선공개 영상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재혼한 남편 유영재에게 더이상 밥을 차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8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동치미'는 '밥 먹다 말고 유영재에게 선언한 선우은숙! 이제 당신이 알아서 챙겨 먹어!' 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지인 부부와 밥을 먹었다. 그 남편이 '저는 우리 아들 없으면 밥 못 얻어먹어요'라고 하더라. 와이프가 아들 먹이려고 밥 차릴 때 같이 얻어먹는다고 했다. 자기랑 있을 땐 아내가 나가서 사 먹자고 한다"며 지인 부부와 나눈 대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유영재를 위해 밥을 했다. 친구들이 나한테 '네 나이에 밥 해주려고 결혼했냐?'고 걱정 하더라. 얼마 전에 남편과 밥을 먹으면서 '이제 같이하지 않으면 당신 밥 못 얻어먹어. 나 이제 힘들어'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늦게 오면 해주지만 집에 있으면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했다. 선언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최홍림은 "(유영재와) 몇 년 살았다고 그런 이야길 하느냐"고 목소리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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